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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영덕군가족지원과장 엄재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차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Fun한 phone’ 을 운영했다.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주최 사업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영덕군청,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이번 2차 캠프에는 1차 캠프 대기 가족과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덕군 내 15가족이 참여했다.
2차 가족치유캠프 ‘Fun한 phone’ 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과 가족관계 친밀감 증진을 목적으로, 가족 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익히고 서핑, 보드게임, 체육활동 등 다양한 대안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치유캠프 이후에도 상담 및 사후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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