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남북통일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기회의’에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은 26일 오후 5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서구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민족의 염원인 통일과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과 강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우 구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무기 사용 위협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지금, 자문위원들의 담대한 구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항상 강서구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다양한 통일정책을 제안하는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남북통일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기회의’에 참석해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

한편 이날 정기회의 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평화 담론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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