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가을철 ‘건강 수확’ 건강생활 실천사업으로 ‘단백(protein)한 치매예방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반적인 식생활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 식품 내 단백질 함유량, 본인의 단백질 섭취량을 알아보고 단백질이 풍부한 병아리콩을 이용한 오픈 샌드위치, 샐러드 영양간식을 만들었다.

건강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미처 몰랐던 단백질 영양소에 대해 잘 알려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재료로 전문강사에게 영양 만점 간식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10월 12일 수요일 원데이 클래스로 건강한 아기를 위한 첫걸음 ‘우리 아이 이유식 만들기’를 계획 중이며, 예비 엄마와 아이 이유식에 관심 있는 시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김해정 골약건강팀장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기본적으로 건강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일대일 건강상담 이론교육,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필수요소인 건강 운동교실, 건강한 식생활로 매일 매끼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을 배우는 식생활 교육 등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고(고혈압, 고혈당) 완전정복!’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와 관심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란 무엇인가’ 이론교육, 식생활 개선을 위한 내가 먹고 있는 나트륨 알기(콩나물국 염도 측정)와 시중에 판매되는 소스류 영양성분표 제대로 알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까지 병행한 삼박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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