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경북 울진 덕구온천에서 지난 19일 개최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문경문화관광해설사 황유빈 씨가 경북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23개 시군 23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가했으며 황유빈 문화관광해설사는 조선시대 명신인 최명길과 인재발굴의 길이 문경새재 명승길을 통해 나왔다는 내용의 해설로 아름다운 문경새재를 알려 경북 12개의 시군 참가자들 중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황유빈 해설사는 오는 11월 7일 ~ 8일 1박 2일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될 2022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최진영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 문경을 해설함에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경북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고 문경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발휘가 문경 관광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문경시만의 아름다운 해설 스토리텔링을 구축해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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