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마켓 나눔곳간 포스터.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24일 양양읍 남문리 싸전 일대에서 ‘친환경 마켓-나눔곳간’을 개최한다.

‘나눔곳간’은 남문리 싸전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 양양 전통시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팝업형 직거래 장터다.

양양 오일장 중 주말 장날인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나눔곳간은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양양 주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진행된다.

복숭아, 해뜨미, 연어 가공품 등 양양의 농·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 11개 팀, 뜨개코스터, 스머지 스틱을 포함한 수공예품 3개 팀 등 총 14개 팀이 다채로운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올해 남문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상인 키움 학교’를 통해 남문리 주민협의체 회원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양양 기념품과 수제 비누도 판매하며 양양여성협동조합에서 개발한 서프보드 형태의 ‘양양 빵’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양양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나눔곳간은 10월 9일에도 개최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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