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추진단은 주순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15개 부서장을 단원으로 아동친화 정책을 관리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년~2025년) 기본계획에 의거해 아동친화 6개 영역별(놀이와 여가/참여와 시민의식/안전과 보호/보건과 사회서비스/교육환경/주거환경) 26개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도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관련 조례 개정사항으로 장난감 도서관의 이용자 중 사회적 약자의 연회비 감면 범위 대상 확대(안)에 대해 적극 검토했고, 지난 8월 선정된 아동권리 정책 우수 제안건을 공유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광양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시작인 태아기부터 아동·청소년까지 아동친화 정책에 대해 부서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소통과 협치를 통해 선도적인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3월 광주·전남 최초, 전국에서 13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보다 나은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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