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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20일 관내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A(aviation)-BLE 체험관 개관식’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되는 교육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모든 서진학교 학생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김 구청장의 이 같은 발언은 장애인을 향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한편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A(aviation)-BLE 체험관의 ‘A(viation)-ble(에이블)’은 ‘항공’을 뜻하는 ‘Aviation’과 ‘할 수 있다’를 의미하는 ‘Able’의 조합이다.
또 서진학교와 국립항공박물관이 힘을 모아 서진학교 1층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항공문화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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