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 연계 회의 및 자원관리 공유 간담회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19일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 연계 회의 및 자원관리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연계·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실무자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복지 및 지역 보호 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8개의 공공부문 사례관리기관, 12개의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오산돌봄톡 운영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사례 공유 등을 논의했다.

이어 법률사무소 찬란 노아라 대표를 초빙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 상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민·관 사회복지기관이 사례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민·관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교육 및 복지자원을 공유하는 회의를 추진해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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