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대모험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를 시작으로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이 10월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전국투어는 10월 29~3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5~6일 김해문화의전당, 11월 12~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 11월 19~2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국사 대모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 사업으로 지난 3월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 분야에 최고 금액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거점 공연장인 당진문예의전당, 오산문화예술회관, 세종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과 대한민국 최고의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 HJ키즈가 공동으로 제작·배급에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사 돌풍을 일으켰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다. 이를 원작으로 한 한국사 대모험은 역사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뮤지컬로 제작된다.

30여 명의 출연진과 라이브 밴드, 마술 같은 무대의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함께 판타지 가득한 모험극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전 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폭발적인 태권도 퍼포먼스와 마당극 형식의 한국형 이머시브 형식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르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한다.

오산문화재단은 양질의 공연을 더욱 많은 오산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저렴한 관람료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연예매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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