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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부문(부소장 박종일)와 광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황호순)이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이번 나눔행사는 두 기관간 컨소시엄 사업으로 시부녀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와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장애노인, 한부모ㆍ다문화가정 등에 매월1회 15명을 대상으로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박종일 부소장은 “더 많은 소외계층을 지원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호순 회장은 “매월 잊지 않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시는 광양제철소 압연부문에 감사드린다. 지원해 주신 물품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새마을부녀회와 포스코광양제철소 압연부문은 2020년부터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명절선물 지원 및 생필품 후원 등을 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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