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공영주차장·건설 현장 등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VR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체육시설·공영주차장·건설 현장 등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공사는 VR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위험요인 발견 및 예방 대책 수립 ▲이동식 사다리 등 안전 작업 지침 학습 ▲위험상황 체험 및 현장 대응 등이었으며,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VR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 같은 사고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찬용 사장은 “안전사고 대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공사 차원에서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