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49대 ABLE 총학생회는 19일 전주시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하는 대학생 릴레이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릴레이 헌혈 운동은 전주시-대학 ESG 공동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대학적십자사가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전주대 ABLE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헌혈 참여, 캠페인 및 자원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전주대는 재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주대 공식 SNS 및 총학생회 SNS를 통한 홍보, 헌혈 홍보 포스터 전시회 개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이날 오전에만 재학생 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1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로 헌혈에 동참했던 이환 총학생회장은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활동에 학생들과 동참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특히 총학생회 인원들은 자발적으로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헌혈증서 기부하기로 하여 더욱 뜻깊은 거 같다”고 밝혔다.

학생취업처장 이상행 교수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학으로서 실천하는 봉사인을 키우는 대학 인재상에 맞게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헌혈활동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