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서일동(만 61세) 前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서 신임 사장은 지난 14일 광명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19일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서일동 사장은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파인솔라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로 재임하면서 재단의 의욕적인 방향성과 역동적 쇄신 활동을 통해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민선7기 지자체와 순조로운 연계를 통해 누구보다 광명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일동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사로서의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도시공사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광명시의 비전에 걸맞게 모든 역량을 다해 광명도시공사를 최고의 으뜸 공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