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지정 45년만의 청사신축을 기념하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청사신축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상징성을 청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경품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나 지리산국립공원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양수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 과장은 “공공기관의 청사는 단순히 우리 직원들만의 업무공간이 아니라 인근 지역과 지리산국립공원을 함축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국민여러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상징성 조화성 친환경성 등을 두루 갖춘 청사로 짓겠다”며 이번 공모전의 취지를 덧붙였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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