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광양국가산단내에서 지난 14일에 이어 또 다시 근로자가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36분 께 광양시 태인동 소재 조선내화 공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A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은 응급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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