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도서관 3층 자료실에 마련된 ‘큰 글자 도서’ 코너.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작은 글자를 읽기 어려운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큰 글자 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큰 글자 도서 코너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인이나 시력이 나쁜 일반인 등 독서 취약계층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3층 자료실에 마련했다.

책의 내용은 같지만 도서의 크기와 활자(글자)가 큰 서적이다. 일반 도서보다 글자 크기가 1.5배 정도 크고 판형(版型)이 크게 제작돼 작은 글자를 읽기 어려운 사람도 쉽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큰 글자 도서 코너에는 ▲시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서 ▲역사 ▲심리학 ▲외국어 등 도서 27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큰 글자 도서 코너를 운영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중장년층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책을 읽고 싶어도 글자 크기가 작아서 오랜 시간 읽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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