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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2023. 3. 1. 시행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발을 위한 연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연구위원회’ 는 권영근 교육국장을 위원장,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을 부위원장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위원회는 각 유치원에서 학부모와 현장 교사의 개정 의견을 수렴했으며, 교육부 및 타·시도 교육청의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분석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학년도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은 11월 말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31일자로 고시할 예정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놀이로 세상을 배우는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2019 개정 누리과정과 경북 유치원 교육의 특성 및 현장 의견을 고루 반영해 경북 미래 유아교육을 내다 볼 수 있는 지침을 편성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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