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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2022년 삼척시 명예시장’ 10명을 공모한다.

시 명예시장 운영은 민선 8기 박상수 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들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 전반에 대한 직접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모집 분야는 에너지산업분야, 관광분야, 복지분야, 교육분야, 농산어촌개발분야, 도로·교통분야, 안전도시분야 등 7개며 시민 공개모집 및 위촉분야 부서 추천과 삼척시 시정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명예시장 10명을 위촉한다.

모집자격은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책수립을 위한 정책제안과 현장의견 수렴 등이 가능한 25세 이상인 삼척시민으로 공고일 현재 정치인 또는 통‧반장, 기관 단체장, 시 산하기관 직원 등은 제외된다.

명예시장을 신청하거나 추천하려는 자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명예시장은 임기 1년 동안 시정 주요업무 청취, 주요행사 등 참관, 각종 사업장 등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명예시장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들의 역량이 열린시정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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