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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산단 배관 폭발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8명 및 시 관계자 등 18명은 배관 폭발 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사고는 3일 오전 5시 17분 경 여수국가산단 내 데이원에너지 스팀 배관이 열수송관 내 볼조인트 파손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화학물질 공급배관이 2차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덕희 위원장은 “태풍을 앞두고 작업자들의 안전 등 수습 상황을 살피기 위해 사고 현장을 방문했었다”며 “비슷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산단 배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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