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오는 17일 진안읍 만남의 광장에서 ‘제1회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행사 슬로건으로는 ‘PLAY 청년, FLY 진안’으로 걸고 오전 12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선언문 낭독, 유공 청년 표창식, 진무장 청년연대 실천문 낭독, 청년 토크콘서트, 부대행사(프리마켓,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진안군 청년협의체(회장 육성룡)을 중심으로 4개 단체(청년협의체, 4-H, 청년회의소 JC, 문화아리)가 참여해 청년들의 힘찬 출발과 도약을 위한 실천사항을 다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일자리 홍보부스,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 의류나 악세서리 코디에 활용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체험, 면접용 사진찍기 체험, 지역 청년창업가의 농산물‧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단체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신선한 가을날, 진안의 미래 청년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에 많은 청년이 함께 참여하여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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