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웅비관에서 9월 직속기관장·교육장·본청 과장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 웅비관에서 9월 직속기관장·교육장·본청 과장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 및 다양한 지원 방안 모색과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영향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피해 복구 지원 및 기타 교육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9월 1일 자로 임용된 기관장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국장·정책국장의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업무 개선 사례 공유,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국은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회복 추진 △도전! 성취 프로그램 교육감 인증제 운영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효율적인 각종 사업 운영 △유치원 교육 내실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수업전문가 육성 방안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철저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상황 신속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정책국은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 안내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 운영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사업 추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 △온·오프라인 영어교육 내실화 △ICT 연계 교육 및 쌍방향 온라인 지식 공유 서비스 활용 활성화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협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2학기에도 도 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교육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기관과 교육지원청에서도 꼼꼼하고 세심한 지원으로 현장에서의 교육이 따뜻함을 더함으로써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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