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이후 추석연휴 마지막까지 피해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이후 추석연휴 마지막까지 피해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하루하루 피해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장비 및 인력지원이 필요한 지역과 복구현황을 살필 뿐만 아니라 피해복구 점검 회의를 통해 현장과 행정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있다.

주 시장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 12일 오후부터 최덕규 도의원, 이진락·오상도·주동열 시의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의회 차원의 조속한 지원협의와 항구적 대책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은 문무대왕 용동·장항 등 주택침수 가구, 소하천 범람 및 제방유실, 권이저수지 복구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주 시장은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복구에 정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중장비 업체, 공무원 등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신속 정확한 피해조사로 주택침수 피해 지원금 등 재난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13일 오전 주낙영 시장 주재 하 국·소·본부장을 대상으로 태풍 피해복구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분야별 피해현황에 따른 복구현황, 문제점 및 복구계획 등을 논의하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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