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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자율방재단이 이웃한 포항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대송면을 찾아 피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영덕군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 자율방재단은 단장 포함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제11호 태풍 ‘힌남노’ 때는 호우 대비 자연재난 사전대비 활동, 너울성 파도 대비 마대 작업과 마대 배부 활동 등을 지역에서 펼치며 재난 대비·대응 활동에 힘썼다.
이어 이웃한 지자체인 포항시가 태풍으로 피해가 크자 지난 12일 자발적으로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토사 제거, 폐기물 정리 등 응급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복수 단장은 “어떤 재해라도 영덕군단원들과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의 미약한 지원이 포항시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힌남노와 같은 초강력 태풍에 의한 피해는 한 지자체가 감당하기 벅찬 자연재해로 우리가 함께 협력하고 도움을 나눠야 할 이유”라며, “포항시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우리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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