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022년도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0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 사업 선정에 이어 2022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인 마음인문학연구소는 마음공부를 체화하고, 이를 일상과 사회활동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음 치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연구와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마음인문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음지도사’를 양성함으로써 현대인의 마음병 치유와 더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연구소 교수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인간소외 현상의 심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증상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교육은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1회 진행된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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