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족 대명절인 10일 추석을 맞아 오전부터 경기 용인시 서울공원묘지 일대에 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예전 같으면 공원묘지 주변에 성묘객들이 북새통을 이룬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가족들과 동행한 이들 성묘객들은 아침부터 일찍 차례를 마치고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으로 성묘를 하고 있다.
정성껏 차례를 마친 가족들은 주변으로 둘러앉아서 정답게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묘지 주변에 텐트를 치어 햇볕을 가리는 광경도 목격됐다.
공원묘지 한쪽 면에는 묘지 관리비 미납자를 게시판에 붙여 일반에게 공개했다.
묘역 주변에는 재단 측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공원묘지 재단은 공사를 이유로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
이 때문에 묘지 주변으로 도로에 차량이 줄지어 주차를 하고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며, 도로 한쪽 주변으로 거리가 먼 곳에 차량을 주차한 성묘객들이 약 100m에서 300m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
또 경찰이 교통정리와 재단 측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재단 측 관계자는 “오늘 성묘객들 방문이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어제는 성묘객 추산 1만여 명이 성묘를 다녀 갔는데 내일 성묘객들이 공원묘지를 많이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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