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의 강연 포스터.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르네상스 피렌체 미술 기행’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5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미술사학자인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강연을 맡아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교수는 포럼에서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지역의 미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경영학회 회장, 한국예술연구소 소장,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교 방문교수 등을 지냈다. 저서로 ‘난처한 미술 이야기’(1~7), ‘벌거벗은 미술관’ 등이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1 ‘예썰의 전당’,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방송에 출연해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300여 명이 수원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