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윤경, 최효숙, 김옥순 경기도의원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교육시설1팀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 2차 선정 결과 및 예산 지원 계획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윤경, 최효숙, 김옥순 경기도의원은 지난 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교육시설1팀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 2차 선정 결과 및 예산 지원 계획 관련해 보고 받았다.

이날 경기도의원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김성진 팀장은 “수목과 식물 식재, 자연학습장, 휴식 공간 등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금정초, 왕곡초, 산본중, 용호고 등 4개 학교에 7억2500만원의 학교숲 조성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본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동절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효숙(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녹지량이 적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의 환경개선을 도모함으로써 학교숲이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 및 자연 친화적인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숲 환경인 만큼 공사 후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지 않도록 별도의 사후관리 계획까지 수립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옥순(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은 “앞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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