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의회 전경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회의가 7일 제294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선거를 통해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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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식 양천구의회 의장(좌)와 이수옥 양천구의회 부의장(우) (양천구의회)

이날 선거에 재적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표를 얻은 이재식 의원(국민의힘, 목4·5동)이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45만 양천구민의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의원들의 조언과 협조 속에 보다 성숙한 의회, 한 단계 더 도약한 의회의 모습을 구민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재식 신임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수옥 의원(목4·5동)이 재적의원 18명 중 14명의 지지로 제9대 양천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수옥 부의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기동안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선출된 양천구의회 이재식 의장과 이수옥 부의장은 앞으로 2년간 양천구의회 전반기의정활동을 이끌게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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