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영수 기자 = 구미시가 시민과 기업체들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인허가 업무 과정 등을 개선해 나가며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구미시는 건축허가와 같은 복합민원 등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달 동안 공장 건축허가의 경우 지난해 대비 평균 26일에서 22일로, 약 15% 단축하여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계부서 협의요청 전 개별법률 사전검토로 협의기간이 지연되는 것을 막고, 인허가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부서 협의기간을 단축 설정함으로써 이루어진 성과 보여 진다.
특히 구미시는 토목 및 건축사 등에 정식 인허가 신청 전 사전검토제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여 처리기간이 장기화되는 주요 원인인 보완사항을 줄여나감으로써 더욱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 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구미시는 법정기한 1/2 경과 시 예고통지, 인·허가 전 과정에 대한 민원처리상황 문자안내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수준 높은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유치와 지역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기반인 인허가 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영수 기자 dock8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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