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네번째)이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23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7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격려사,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사진전 시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함께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를 주제로 한 양재진 더블류진병원 원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의 일상을 지키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가까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복지서비스를 연결해주는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사회복지 종사자의 짐을 나눠서 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김나리씨를 비롯한 10명에게 사회복지 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열린 강당 앞 복도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사회복지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은 8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이어진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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