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가봄’ SNS기자단을 초청해 영암 관광자원을 구석구석 체험하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효율적인 영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온라인 파급효과가 큰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을 초청해 대표 관광지와 신규 관광자원을 방문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SNS를 통해 영암관광을 활발하게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SNS기자단은 월출산 국립공원, 기찬묏길, 월출산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구림한옥마을 등 영암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일차 투어를 마친 후 가진 간담회에서는 영암군 관광활성화 를 위해 팸투어 참가자들의 영암 관광객 유치을 위한 타깃층 공략법 및 MZ 세대를 위한 콘텐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SNS기자단은 월출산 국립공원를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등이 경쟁력을 높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참가자들은 여행하며 취재한 사진과 글을 기자단 SNS에 게시해 영암 관광지를 생생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암군을 찾아 올 수 있도록 SNS홍보를 강화하고 간담회와 팸투어를 통한 결과를 토대로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팸투어가 우리군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며, 한국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계해 영암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