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 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상인 격려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 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상인 격려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비대면 거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이날 직접 친환경 장바구니를 지참해 각종 물품과 먹거리 등 명절 성수품을 장보기를 진행했다.

공단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외에도 농촌 일손 돕기 봉사, 전 직원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지역상생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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