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급속한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수원시 2022년 제1차 추경에서 노인복지 분야 예산이 98억5500만원 증액됐다. 노인복지 분야 제1차 추경예산은 본예산(3661억원)보다 2.69% 증가했다.

시는 이번 추경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공약인 ‘수원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산 증가 분야는 ▲노인 장기요양 시설급여 ▲노인 재가복지시설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노인복지관 운영 ▲노인복지시설 유지보수 등이다.

시는 노인복지서비스를 확대·개편하고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데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 분야 추경은 노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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