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지부장 임흥빈)가 협업해 지난 2일 속초유케어센터(舊조양교회) 2층에서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무료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정사진 무료촬영을 통해 관내 장수 어르신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드림과 동시에 영정사진 준비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협회의 협조 및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시는 촬영 장소로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진행 장소인 속초유케어센터를 선정해 어르신의 편의를 고려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추석명절 전 사진작가협회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댁에 방문해 전달했으며 8일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속초지부장과 함께 대상자 중 한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액자를 전달한다.

김상희 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수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수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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