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의 위중증·사망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응급 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의료 대응체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강원도 속초의료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대면·비대면 진료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도 가능하다.

또한 확진자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3개소(기쁨가정의학과의원, 서울아산의원, 한사랑마취통증의학과의원)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3개소(금강산약국, 속초시민약국, 속초종로약국)가 운영된다.

속초 보광병원은 기존에 운영되던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아니지만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1일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 및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기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및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운영 현황은 속초시 보건소 및 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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