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이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재난재해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6일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진행된 기관 방문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광주을), 박성은 도당 사무처장, 윤정희 도당 대변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계부처 책임자에게 현 상황을 보고받는 등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박지영 청장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도재난본부 상황실, 일선 소방서와 보건소 등을 방문해 실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회의 중점내용은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 방안마련 ▲수해민 등 피해에 대한 특별한 지원 요청 등이다.
아울러 지난달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민을 위해 광명희망나기본부에 방문해 ‘쌀 전달식’을 가졌다.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임 위원장은 “지금까지도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 유용히 쓰일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를 강타해 현재 전국적으로 피해지역이 속출하고 있다”며 “제주와 경상을 비롯한 피해지역에 대해 국가 차원의 특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태풍 11호 힌남노’로 인한 비상 체제 선포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상황을 살피는 동시에 폭우와 바람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선 지자체에 우선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도당 관계자는 “도당위원장은 도농 복합도시인 광주시를 지역구로 활동해온 재해재난 전문가”라며 “현 시간에도 경기도를 비롯한 인근 광역지자체의 상황까지 둘러보며 이번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지역 파악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광역·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태풍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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