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군산대학교 선수단 출정식이 5일 군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출정식에는 참가선수들과 임원, 지도자, 이장호 군산대 총장, 강태성 군산대 총동문회장, 체육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선수들은 “우수한 결과로 군산대학교와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과 군산대를 대표해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군산대에서는 4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03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 달 7~13일 7일간 울산종합경기장 등 울산광역시 74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식종목 46개, 시범종목 3개 등 모두 49개 종목에서 선수 2만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군산대에서는 조정, 육상, 카누, 탁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등 6개 종목에 선수 43명이 참가한다.
이장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대회기간 동안 정정당당한 승부로 도민과 대학 구성원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