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가을 하늘이 멋진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중단없이 평생학습을 실천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박람회는 보컬그룹 소누스, 샌드아트 평생학습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영원한 세시봉 윤형주와 안성시민의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16팀의 성과발표회가 화려하게 열렸다.
또한 캘리그라피, 서예, 다육아트, 마크라메, 가죽공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시 등 작품전시회와 바리스타, 한지공예, 키오스크&스마트폰활용교육, 향수손소독제, 가죽그립톡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평생학습 박람회가 있기까지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열정과 배운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자 하는 포용과 배려의 결과였다”며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강사님과 배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성인문해에 참여하는 80세 학습자를 보면서 교육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친정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평생학습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으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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