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비뇨기과 교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세계적인 학회지 Urology에 정재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비뇨기과 교수의 논문이 실렸다.

정재민 교수는 논문에서 여성만의 배뇨장애 질환으로 인식된 과민성 방광이 한국인, 특히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에 주목해 방광비대의 원인규명을 시도했다.

아울러 콜라겐과 수산화 효소 억제와의 연관 관계에 대한 유용성을 밝혔다.

이 논문을 통해 정 교수는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한 SCI급 논문 중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앞으로 진료뿐만 아니라 학술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고신대복음병원이 전국적으로 연구중심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민 교수는 지난 2010년에도 소아들의 배뇨습관에 관한 논문이 세계적인 비뇨기과학회 저널인 Urology에 실려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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