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추석 연휴기간 ‘상하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은 연휴가 시작하는 9~12일 민원처리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매일 근무조 2개반, 7명씩 근무한다.

상수도 급수, 누수, 하수도 관련 생활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방문해 긴급 복구 등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안정적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관리・운영 상태를 사전에 점검·완료했다.

또한 상하수도 공사 현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수돗물 생산과 깨끗한 물 공급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단은 긴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이 상하수도를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각종 상하수도 관련 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며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 우선의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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