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는 지난 8월 29일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진행된 ‘2022년 119 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에서 국방기술부사관과 송상욱 교수와 포항대학교 재학생 3명이 119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8월 29일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진행된 ‘2022년 119 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에서 국방기술부사관과 송상욱 교수와 포항대학교 재학생 3명(응급구조과 이재천, 장채연 / 국방전자통신과 유영서)이 119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포항대학교 소속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4일간 포항 남구 도구해수욕장과 구룡포해수욕장에 수난구조요원으로 배치되어 포항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응급구조과 장채연 학생은 “소방공무원이라는 꿈을 꾸며 포항남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에 속해 여름방학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구조, 예방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며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고 소방에 대한 저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학업에 더욱 충실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김동옥 교수는 “방학 기간에도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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