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1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예천군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1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이를 심사하기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향순 의원, 간사 강영구 의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예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예천 미집행 군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의견제시의 건 ∆예천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최병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 사업이 예산에 잘 반영되었는지, 일회성·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엄중한 책임감을 안고 심사해 달라”며 “예천군의 잠재적 성장을 견인하는 진정한 힘은 6만 군민의 화합과 주인 의식인 만큼 군정 추진과 의정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정례회 앞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열린 시·군의회 합동 의정연수 참가로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조사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