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 2022년 경상북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총 3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2022년 경상북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82타임(게스트하우스 운영), 꽃차체험단(꽃차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크이케(지역특산품 활용 먹거리 개발) 총 3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는 올해 12월까지 최대 860만 원 내외의 교육, 견학, 컨설팅, 상품개발, 법률·세무 등 사업체별 맞춤형 지원과, 향후 본사업인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두레사업 지원시 가점 혜택 등 지역관광산업 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관광두레는 지역의 매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먹거리·기념품·여행·체험 등의 분야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는 지난 7월 7개 기초지자체(의성, 영양, 칠곡, 봉화, 울진, 안동, 청송)를 대상으로 신규 주민사업체 선발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24개 주민사업체 중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17개 사업체를 선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7월 예비관광두레PD 선정에 이어 이번 신규 주민사업체 3곳 선정이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주민주도 관광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은 관광두레PD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참여 관광사업체가 지역관광의 대표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