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주말 힌남노 북상에 따라 주요 건설 사업장과 피해 우려지역을 찾아 시설물 등의 안전검점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지난 주말 주요 건설 사업장과 피해 우려지역을 찾아 시설물 등의 안전검점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노 군수는 신속한 대처와 유기적인 상황관리로 철저한 재해대비 및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지난 2020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주요 침수우려 지역의 사전 점검도 주문했다.

또 주민들에게도 태풍 내습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전 공직자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태풍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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