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주 장수군의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이 지난 달 31일 제34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장계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한주 의원은 극심한 이농현상과 소비행태의 변화로 전통시장이 위기를 맞았으며 장계시장도 예외가 아니기에 장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장계시장에 외부인을 유입시키기 위해 장계천을 활용한 야시장 운영, 전북 최초 스마트 가축시장인 장계 우시장을 활용한 한우판매장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후 군에서 관광사업을 진행할 때도 장계시장과 연계해 추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 상인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상인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추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상인 주도의 시장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한주 의원은 “시장의 흥망성쇠는 서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정서가 반영된 곳으로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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