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완규 경기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개소식이 1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센터는 경기도-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 컨소시엄을 통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경원권 섬유제조업 신르네상스를 위한 고용안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아울러 경기북부 섬유산업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전환을 위해 기업 지원, 교육 훈련 등을 수행함으로서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제조업 혁신 견인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부위원장, 김태희 의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금철완 양주 부시장, 정덕채 포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완규 도의원(경제노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섬유산업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며 최대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최근 사회적 변화 및 기업환경 악화 등으로 섬유분야 전문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고용안정 선제대응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섬유산업 활성화 및 신성장산업 전환을 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 추진이 이뤄지면서 경기도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산업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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