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지난 9월 1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GFEZ 개발사업 추진상황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상 사업은 조성 중인 황금산단(112만㎥), 세풍산단(242만㎥), 해룡산단(159만㎥), 율촌Ⅱ산단(379만㎥)과 10월 준공 예정인 세풍산단 진입도로 등 7개의 기반 시설이다.

간담회는 광양경제청 개발부장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 사업시행자, 현장 책임기술자 등이 참석하여 각 사업의 공정율, 예산집행, 보상 및 이주 현황, 부진사유 및 해결방안, 행정절차 추진상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사업장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산업용지 적기 수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산업단지와 기반 시설 조성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임금과 장비대금 체불해소에 힘쓰겠다”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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