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지난달 25일 ‘제로웨이스트 용인’ 문화장터와 협력해 진행한 가꾸미 프로젝트에 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제로웨이스트 용인’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행사이며 용인 컨소시엄은 ▲예비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다시채움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Y ▲현암고마을교육공동체개방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구성됐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임버스커 공연과 함께 환경 친화 놀이 프로그램 ‘맘대로 놀터’ 환경활동가와 문화기획자가 협업한 문화X생태 프로젝트 ‘기흥 생태줍깅’ 등을 운영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큰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람과 자연이 일상 속에서 즐기며 공생할 수 있도록 이번 일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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