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는 지난 두 달간 지품면 복곡리, 병곡면 금곡1리 2개 마을에서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두 달간 지품면 복곡리, 병곡면 금곡1리 2개 마을에서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했다.

‘마음건강백세’ 는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울 예방 및 불안 감소와 정신건강 기능 향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나의 어린 시절·그땐 그랬지·노인으로 산다는 것·또 다른 시작’ 을 주제로 삼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 전반을 회상해 자아를 통합하고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여생에 대한 행복과 목적성을 찾는 과정이다.

또한, 가방, 우산,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 관리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긍정적이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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