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9~12일 4일간 보건소와 관내 병·의원 61개소, 약국 32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 원스톱 의료기관 13개소를 운영해 코로나19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된다.
연휴 기간 중 119, 보건복지콜센터, 시도콜센터, 익산시 종합상황실에 문의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전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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